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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방랑기 4장 4화 번역

Likku 2020. 10.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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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

이야~ 찾았다 찾았어. 내 고생 마이 했데이 류지.

류지

그것 참 수고하셨구만.

이치반

뭐야 너희들은.

타카야마

자, 자. 그짝들 방해는 안될낍니다. 동성회 분들.

목적은 같으니께. 일단 여기선 얌전히, 예?

쿠제

...

한준기

...류지씨. 설마 맞설 생각은 아니겠지요.

류지

당연히 한판 붙어야제. ...라고 말하고 싶다만은ー

아무래도 이녀석들 정리하려면 귀찮겠구마.

한준기

...인원 수에서 불리합니다. 일단 둘로 나눠집시다.

그래야 적들을 교란할 수 있을 겁니다.

류지

...상처, 괜찮나.

한준기

...훗, 다정하시군요.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류지씨야말로 혼자서 괜찮겠습니까?

류지

자슥이 말이 많네.

한준기

좋습니다. 다이묘다리에서 만납시다.

류지

그라제.

타카야마

작전회의는 끝났나? 그럼 이짝도 시작해볼까.

류지

한국에서 같이 해보자던 얘기...생각해보래이. 한.

한준기

...다이묘다리에서!

 

[도망치는 둘]

 

쿠제

!

타카야마

하하! 답지 않은 짓을 하는구마! 어이! 쫓아!

 

[달리는 소리]

 

류지

죽지말그래이... 한...!

어이 이 자식들아!! 고다 류지는 여깄데이!!

얼른 안덤비나!!!!!

 

[달려오는 소리]

 

향룡회회원

! 있다!!

류지

오! 이쪽이래이 이쪽!! 이몸의 목, 따갈 수 있으면 함 가져가바라!!

 

[전투]

 

[뛰어가는 소리]

 

한준기

하아... 하아...!

(...추격자가 적어...류지씨가 붙잡아두고 있는건가...)

???

찾았다고.

한준기

읏...!

이치반

네가 한준기구나. 다시 한번, 동성회 아라카와조의 카스가 이치반이라고 한다.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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